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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잭웰치의 인재발굴 경험담  
 


‘한 손에는 물뿌리개를, 또 다른 한 손에는 비료를 들고 꽃밭에서 꽃을 가꾸는 사람.’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정원사나 농부가 아닌 ‘경영자의 역할’을 GE의 잭 웰치 전회장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꽃이 하늘을 향해 무럭무럭 자라도록 물과 비료를 주는 것처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그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흔히 리더의 역할을 논할 경우 미래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 등 굵직굵직하고 폼나는 과업을 거론하고 있지만 잭 웰치는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그들이 능력을 발휘하게끔 도와주는 물뿌리개와 비료의 역할 즉 지원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우수인재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
잭 웰치는 그가 저지른 실수에서 인재발굴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첫째, 외모를 보고 사람을 채용하지 말아라.

마케팅부문의 사람을 채용할 때 외모 등 겉모습이 그럴싸하고,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을 채용했는데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실패작이었음을 실토하고 있다.

둘째, 언어능력을 채용기준으로 삼지 말아라.

아시아지역에서 사람을 필요로 할 때, 지원자가 영어를 잘하면 다른 능력도 뒷받침될 것으로 생각하여 채용했지만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즉 언어능력만을 채용기준으로 삼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셋째, 학벌을 능력과 연계시키지 말아라.

잭 웰치 자신이 농업학교에서 발전한 메사추세츠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학벌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경험이 없고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화려한 이력서에 매료되지 말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는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과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이 적격이고, 특히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사원이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태양빛으로 종이는 타지 않는다, 그러나 렌즈로 빛을 모으면 불이 붙는다” 한 점에 집중해서 끈질기게 매달리는 사원이 반드시 큰일을 해낸다는 의미이다.

한 점에 집중한다고 하면 흔히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를 연상하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다. 일반적으로 스페셜리스트는 ‘좁고 깊게’,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는 ‘넓고 얇게’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진정한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한분야’에 뛰어난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즉 어떤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거기서 얻은 방법론을 다른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다른 분야에서도 스페셜리스트가 된다는 ‘전문가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문가라고 해서 막연히 한 부서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독특한 성과를 끌어내는 비교우위가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구나 하고 있는 밋밋한 전문지식이 아니라 확실하게 내세울 수 있는 개성 있는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