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 상업서비스적자국 12위서 9위로 상승 (2003-05-07)     해외여행증가와 비즈니스서비스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상업서비스 적자규모가 세계 9위로 3계단 상승했다. 6일 한국무역협회가 세계무역기구(WTO)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2년중 우리나라 상업서비스의 수출은 293억 달러로 2001년에 비해 1.1% 감소한 반면 수입 339억 달러로 2.3% 증가하여 46억3천달러의 적자를 냈다. 상업서비스는 IMF가 정의한 서비스부문에서 정부부문 서비스는 제외한 것으로 여행수지, 정보통신서비스, 비즈니스서비스, 지식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는 25억3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세계 12대 적자국에서 올해 9대 적자국으로 3단계 오르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무역협회는 적자 확대가 여행수지와 회계, 경영건설팅, 광고 등 비즈니스서비스 등에서 적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이 493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내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최대 흑자국을 기록하였으며 스페인(249억2천만달러), 영국(230억1천만달러), 홍콩(201억1천만달러), 프랑스(197억달러) 등이 1~5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최대 적자국은 독일로 미국의 흑자규모와 맞먹는 479억2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일본(406억4천만달러), 아일랜드(125억7천만달러), 인도네시아(102억3천만달러), 러시아(82억5천만달러) 등의 순을 보였다. 이 외에 중국(68억9천만달러), 캐나다(54억8천만달러), 브라질(48억3천만달러) 등이 6~8위를 한국(9위)에 이어 10위는 멕시코(37억7천만달러)가 차지했다. 이경호기자 stanlee@tradenews.net 무역일보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