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 美 물류센터 시장 활성화 주역은 3자 물류기업     美 물류센터 시장 활성화 주역은 3자 물류기업 -전체 물류센터 중 3PL 기업이 74.6% 사용 -상위 20위 물류센터 운영기업 모두 3PL 업체 미국 상업 물류센터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은 전문 3자 물류업체(third party logistics providers)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Armstrong & Associates, Inc.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물류 관련 전문 애널리스트들은“전체 물류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전문 3PL기업들로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에만 130억 달러의 순수입(net revenues)을 기록하며, 전체 물류센터 시장에서 4억 8,500만 square feet를 사용하고 있어 전체 물류센터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rmstrong & Associates가 예상하고 있는 미국의 공공용/상업용 warehousing 시장은 190억 달러의 6억 5,000만 square feet로 이중 3PL업체들이 임대 및 자가 물류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74.6%에 이를 만큼 3PL기업들은 전체 물류센터시장에서 절대적인 고객인 셈이다. 한편 전체 물류센터 시장에서 상업용 물류센터 운영비율은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Robert Delaney of Cass Logistics가 조사한 전체 미국 물류센터에 지불되는 비용은 2001년에만 약 780억 달러로 나타났다. Armstrong & Associates의 Dick Armstrong 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로는 미국에서 운영중인 중·대형 물류센터 수는 약 600개 정도로 이들 대다수의 물류센터들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전문 3PL기업들”이라고 말했다. 딕 사장은 특히 상위 20위안에 랭크 된 물류센터 대부분은 모두 3PL기업들이 운영하는 물류센터라고 말하고, 이들 중 가장 큰 업체는 영국을 대표하는 Exel을 포함해 APL Logistics, UPS Supply Chain Solutions과 Americold 등이다. Exel의 경우 북미에만 5,650만 square feet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Americold의 경우는 미국에서 가장 큰 냉동·냉장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Armstrong & Associates의 Dick Armstrong 사장은 “미국 물류센터시장에서 2002년은 큰 폭의 수익증대가 나타난 원년이라고 말하고, 순이익(Net profits)도 7%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순수입도 1.8% 증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딕 회장은 올해에도 미국 전체 물류센터시장은 전문 3PL기업들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운영비용과 수익부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적인 물류센터 시장은 3PL시장이 범용화 되면 중·대형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국내 물류센터 시장도 점진적으로 외국계 3PL기업과 토종 기업들을 중심으로 물류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