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 [물류]부산, 동북아 중심 도시 청사진 제시     [물류]부산, 동북아 중심 도시 청사진 제시 동북아 해상물류.국제비즈니스.해양관광거점 도시를 개발방향으로한 `부산권 경제특구개발방안'이 제시됐다. 3월 26일 부산시, 부산시의회, 토지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지정과 개발구상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서울대 공학연구소는 부산신항을 비롯해 부산과 진해 인근지역을 국제물류와 첨단산업 등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배후지역으로 개발하는 `부산권 경제특구 개발방안'을 제안했다. 용역 보고서는 부산권의 개발방향을 ▲부산항과 부산신항의 환적화물 유치 확대를 통한 동북아 메가 허브 포트(Mega Hub Port)화 등 동북아 해상물류와 국제비즈니스 거점화 ▲남해안 관광벨트구축 등을 통한 동북아 해양관광의 거점 도시화 ▲부산항 경제자유구역 배후지역인 울산.창원.마산 등의 산업기능지원 도시화로 설정했다. 이같은 개발방향 실현을 위해 국제업무기능, 물류기능, 첨단산업기능, 관광과 위락기능, 연구 및 교육기능, 주거기능을 도입하거나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도입기능별 적정 후보지로는 ▲국제업무기능의 경우 김해공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명지지구와 가주지구 ▲물류.유통기능은 신항만배후지구와 서부산유통단지 ▲첨단산업기능은 명지.신호.가주.서부산유통단지 ▲교육.연구기능은 명지.가주지구 ▲관광.위락기능은 가덕도와 거제도가 적합한 것으로 제안했다. 경제자유구역의 경계는 부산시 1,278만 평.경남 1,153만 평.신항만 93만 평 등 부산.진해권의 2,524만평이 적절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부산시에서 당초 구상한 센텀시티와 강서 시랑.대변지구 등 동부산지구는 부산신항배후지역과의 연계가 미흡해 경제자유구역에 포함시키기가 곤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경제자유규역 예정지에 대한 단계별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1단계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한 사업성분석.개별주체간 역할분담안 도출.정책건의사항 도출 등 후속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용역결과를 근간으로한 국토개발연구원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용역을 실시해 경남도와의 협의후, 경제자유구역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오는 7월전까지 부산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카고뉴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