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 탱커선 시황 당분간 강세 지속될 듯     석유회사들이 對이라크전을 앞두고 VLCC선대를 용선하고, Trader들이 전쟁 전에 원유재고를 확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VLCC운임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Clarkson에 따르면, 2000년/2001년 건조된 VLCC의 경우 3월 14일 용선료가 일일 92,664달러까지 올랐음. Suezmax와 Aframax의 경우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02년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세 배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회사와 Trader들이 VLCC를 선점하는 것은 원유저장 용도로 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임. 이라크산 원유선적은 월요일부로 중단되었음. 따라서 이라크산 석유를 적재하는 탱커선은 현재 전무하다. 이라크로부터 원유를 운송하는 파이프라인은 전쟁발발과 동시에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IEA는 OPEC이 이라크의 원유수출 중단에 따른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는 능력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잠재적으로 미국이 이라크를 3월 하순에 공격할 경우 일일 168만 배럴의 원유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對이라크전이 끝나면 유가는 크게 떨어지겠지만, 탱커선 운임은 몇달 동안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