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 북미서안 체화 포워더들 화물관리 비상     화물정보 얻는데 2배 이상 노력 필요 북미서안의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 지구의 컨테이너터미널과 철도야드의 혼잡으로 인한 체화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포워더들은 크레임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 등 고객과의 커미니케션면에서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선사들에 비해 포워더의 경우는 복수의 소량화물고객이 중심이기 때문에 화물동정관리와 정보제공 등 화물에 대한 신경을 쓰느라 대단한 고생을 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체화현상으로 인해 선사들의 수송 품질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평가들도 나오고 있다. 화물의 지연 운송에 대해서 포워더들이나 NVOCC들은 이구동성으로 “화물 체화현상은 미국 서해안 어디든 마찬가지이고 대책이라고 해야 우리라고 별로 뽀족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미국중서부에 FCL과 LCL화물을 수송하는데 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하주의 경우는 통상 FCL은 LA, LB경우의 경우는 4일에서 7일이 더 걸리고 타코마 경유의 경우는 조금 짧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LCL도 비슷한 정도로 화물수송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FCL은 전용트럭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LCL화물의 경우는 현단계에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인데 현재 보다 더욱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2002년도에 항만봉쇄 사태가 일어났을 때 처럼 미국 동해안의 사바나항을 경유해 트럭으로 수송하는 방법도 강구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FCL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는 일부 창고업자들은 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지 않고 있고 일부에서는 1주일 정도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고객들과 긴밀하고 연락을 취함으로써 화물운송 지연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혼재화물에 있어서는 지연운송의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포워더들도 나오고 있다. 일부 일본계 창고업자들은 LA, LB 지역에 가지고 있는 대형창고를 24시간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터미널로부터의 화물 수취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어 3,4일정도의 지연은 흡수할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화물동태관리에 있어서는 각사가 모두 고생을 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북미철도 수송중의 화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로부터 정보를 구입하여 1일 2회 정도씩 고객들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철도회사에 직접 문의하여 정보를 얻어내고 있는데 이는 종전보다 2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